*본 내용은 다소 잔인한 사진과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약자 및 임산부는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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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1-2화 (1부)
3-4화 (2부)
5-6화 (3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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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을 하고 싶대요
제가
지옥에 가는 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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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의 대가로 생방송을 요구하는 새 진리회
그리고
30억 원을 안전하게 받기 위해 변호사 민혜진을 찾아왔다.
자신이 죽게 되면
남아있는 어린아이들이
생계가 어려워져
어떻게 서든 그 돈을 꼭 받아야 하는 박정자
생방송을 하면
박정자의 신상뿐 아니라
아이들의 신상마저 알려지게 되어
(화살촉의 사냥감이 되는)
위험한 요구를
마냥 들어줄 수는 없는 민혜진
민혜진)....
박영호) 난 아니라고 봐!
박정자의 딱한 사정과
선배 박영호 변호사의 말에
결국 승낙하게 되고
경찰과 협동 요청 후
박정자의 애들 보호에 각별히 주의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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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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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진 변호사의 집에는
암 판정으로 시한부 환자인 혜진의 모가 있고
혜진의 어머니는
죽음이 다가오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지내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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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재운 후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혼자 숨죽이며 울면서 밤을 지새운다
(얼마나 무서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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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서의 상황은?
이상하리 만큼
경찰들만 아는 고급 중요 정보와
개인 정보들이 노출이 되고 있는 상황
반장)
" 뭔 소리야!
벌건 대낮에 사람이 죽었는데
목격자만 수십인데!!
그게 생물이 아니라고?! "
(핸드폰 진동음) 지 이 이이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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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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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의 지옥에 가는 순간을
생방송으로 할 장소를
정진수) ㅎ.. 신의 고지를 쫓는 형사들이라...
뭔가 되게 신화적이네요
(감히 인간이 신의 행위에 끼어들어?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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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 진리회 vs 소도법무팀 vs 경찰
모두 모여
생방송 관련 협의 및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박정자 집으로 모였다
(응~ 네 농담 안 받아 줄 거임~)
띠링..!
계약 확인 후
30억 원 박정자 계좌로 이체
민혜진 변호사는 정진수의 불편한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다며 다그치는데
정진수는 박정자를 죄인이라 확신하며
죄가 무엇인지 계속 추궁하며 질문을 퍼붓는다
민혜진) 뭐? 당신들 이런 식이야?
(죄인이니까 지옥에 가는 거 아닌가?)
방에서 듣자 듣자 말도 안 되는 어른들의 대화에
방을 박차고 나오는 박정자의 아들, 은율이
"도대체 우리 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그런 은율이를 박정자는
다시 방으로 끌고 가
혼을 낸다.
(은율이 잘못한 거 없어ㅠㅠ)
방에 나온 후
정진수에게 무릎을 꿇는 박정자
박정자는 오히려
지옥에 가는 대신 30억 원이 생기는 것을
'행운'이라 말한다.
박정자)
" 이게 저한테 온 기회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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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고)
(거 참~ 뒤끝 있네)
정진수)
" 곧 새 세상이 열릴 겁니다
그럼 새 세상에서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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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훈) 아, 저기..
민혜진) 별일 없으면 다시 돌아오든지,
아니면
박정자 씨도 캐나다로 가든지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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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해골 모자
방송 중)
해골모자)
아니 죄인이 누구인지
도대체 무슨 죄를 지어서
지옥에 가는지
왜, 왜 그걸 안 밝힙니까?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는
이 축복받은 새끼.. 는 은표형사
(내부만 아는 정보를 있는 족족
다 갖다 바치는 어미새가 너였구나?)
은표형사는
화살촉에 매우 미쳐있는
광신도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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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훈 형사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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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훈) 희정아?
(딸내미 또 어디를 간 거야?)
는 거짓말..!
(희정아 왜 정진수랑 같이 있는 건데..?)
아빠한테 전달하는걸 깜박하고
그대로 집으로 가져온 어린 희정이
깜박한 희정이는 집에서 숙제하라고 하고
엄마가 다시 가방을 전달해 주러 나선다
까먹지만 않았어도
엄마가 대신 갈 일이 없고 그러면 사고가 안 당했을 거라고 생각한 희정이는
그날 이후 계속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자책을 하며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다.
(부르르 떨면서 울부짖으며 괴로워한다)
(토닥토닥)
뭔가 위험한 일을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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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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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훈 형사의 핸드폰으로
민혜진 변호사의 다급한 메시지가 한 통 왔다
" 인터넷 봤어요?"
진경훈) 아이씨..
인터넷에서는
박정자와 그녀의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 집 주소 등
모든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위험한 상황
( 그 신상 털리게 한 범인과 통화 중 )
모든 정보 다 갖다 바쳤는데
재미도 보기 전에 도망가니
못마땅한 은표형사
그는 마저 해골모자의 방송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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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모자 방송 중)
해골모자는
박정자의 신상을 아무렇지 않게 공개하고
아빠가 다른 두 아이. 하지만 아빠가 한 명도 없는 이유가
보험금을 노리고 죽인 살인마?
어디서 든 멍인지 모를 아이의 사진을 공유하며
"애들을 때린 거야?"
박정자를 아동학대범으로 만들어 여론을 형성한다.
사람들은 박정자의 외모비하부터
수많은 욕설과 폭언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는다
민혜진 변호사는
언제 어디서 들이닥칠지 모르는 화살촉을 피해서
한시 빨리 애들을 공항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
박정자가 미쳐가지고 아이들에게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된 명분으로
화살촉원들에게 빨리 움직여 찾으라는 해골모자
사람들은
민혜진의 차 안을 힐끗 쳐다보며 지나가고
어디서 들이닥칠지 모르는 화살촉에 불안해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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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각)
슈퍼에서 소주를 사 오며 나오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 남성을 지켜보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정진수)
" 저 사람이죠?
희정 씨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그 사람 "
( 못 보던 차인데? 뭐지..? )
정진수는 한 번 더 희정이의 그날의 충격과 분노를 상기시키는데..
전기 충격기로 뒤에서 가격해 살인범을 쓰러트린 희정이와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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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항으로 화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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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들여다보는 주차요원의 행동에
혹시나 알아볼까 마음이 조마조마해 숨죽이고 시선을 돌린다.
밀폐된 주차장 보다
다소 오픈된 공항출국장에 잠시 정차를 하고 서둘러 아이들을 피신시킨다.
직원) 네, 확인했습니다
이미 신상이 다 노출된 상황
핸드폰을 보다 자신을 바라보며 시선을 멈추는 사람들에
불안에 떠는 은율이
(화장실 간 애가 돌아오질 않아..!)
(오빠 속도 모르고 할머니와 대화하고 있는 하율이)
이 상황을 알기엔 너무 어린, 여섯 살 하율이와
이 상황을 감당하기엔 너무 어린, 열세 살 은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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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잘 보냈다는 안심과
정말 이제 영영 볼 수 없는 이별의 상황에
파도같이 밀려들어오는 슬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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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와 희정이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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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나오니
심약자는 글을 읽는데 주의해 주세요.
정진수는
휘발성 강한 용액을 손수건에 묻혀
정신이 들어가는 범인에게 마취를 시도한다
살기 위해 발악하는 살인범은
있는 힘껏 짓누르며, 결국 그를 기절시킨다
정진수의 부름에
희정이는 살인범을 소각장 안으로 밀어 넣는다
정진수는 전원을 켜
최대 출력 범위로 버튼을 돌린다
최대 화력이 나오고
살인범은 불구덩 속에서 잔인하게 죽어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정진수
그리고
희정이..
그동안 응어리로 남겨진 원한과 복수를
드디어 했다는 희열감에 눈물을 흘리며 웃는다
(진짜 이레 연기에 소름...)
그렇게
두 사람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날 밤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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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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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하나 둘 모이고
잔인한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뭐? 그 새끼가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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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하기로 한 전날)
많은 사람들이 박정자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생방송'에만 신경 쓰기 바쁜
새 진리회 사람들
다들 박정자의 지옥 가는 순간을
생방송으로 한다니
무척이나 즐기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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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에서 시험공부한다고 한 이후로
희정이는 계속해서 연락이 안 된다
그 시각
경찰서까지 쳐들어와
경찰들을 무자비로 폭행하는 화살촉들..
사회의 질서가 무의미해지기 시작했다
화살촉)
식구들을 석방하라!
신은 수사 대상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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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당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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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구경거리가 된 박정자
(명당에서 보려고 30억 원 낸 사람, 바로 나야 나~)
시간이 갈수록
새 진리회의 규모와 파워는 더욱 강해진다
김정칠.. 후에 아주 주요한 인물임.
시간이 다 되어가자
박정자는 방에서 나오고
카메라 셔터소리와 웅성거리는 사람들 소리와 함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쿵..!
고지된 시간에
지옥의 사자들을 발견하고 놀란 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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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 3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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